출처

https://youtu.be/65daqNCmq3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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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절정기 일본의 가계부채는 GDP 대비 70% 수준

현재 한국의 가계부채는 사업자 대출, 전세보증금 포함시 200%가 넘죠

 

일본은 플라자 합의 이후 위축된 수출을 커버하기 위해 기업들의 부동산 투자를 장려합니다

기업이 자산 운용사를 만들어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고

기업들은 토지 구매에 열을 올리죠 (명목은 공장부지 확보)

그렇게 기업들의 부동산 투자로 토지 가격의 상승이 이어지자 가계도 이에 동참합니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단독주택의 비율이 공동주택(아파트 등)보다 7:3 정도로 높았죠 (한국은 반대)

그래서 90년대 일본의 부동산 거품은 기업 중심의 토지 시장 버블이라 정의합니다

 

가계부채나 버블의 크기(피케티 지수 당시 일본 7.0 현재 한국 9.6 )나 한국이 더 심합니다

또 하나 당시 일본 주택 보급률은 120%대였는데 현재 한국은 통계상은 105%라고 하나

미국 일본 유럽의 통계 작성 방식과 달리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주택 수로 합산하지 않고

다가구 주택을 한 채로 보는 불합리한 방식을 택해

미국 일본 유럽의 산정 방식으로 하면 주택보급률을 140~150%로 보고 있습니다

 

출산율 고령화 속도도 불리하죠

일본 버블 붕괴보다는 2~3배 그 크기가 클 거라 예상합니다

 

한국하고 일본은 경제 시스템이고 규모가 아예 다른데 무슨 한국이 일본 닮아간다 만다 걱정하는게 웃김

일본을 참고할 필요도 없고 에초부터 레벨을 따라갈 수도 없음

그냥 한국은 전형적인 수출 주도형 중진국 형태의 흥망성쇠로 흘러갈 뿐임

 

한국인들이 항상 착각하는 게 일본도 한국처럼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점이다

일본은 전체 GDP에서 60%가 내수 소비 10%-15% 정도가 수출 비중인

전형적인 내수 소비 국가임 (미국은 70%가 내수 소비)

그에 반해 한국이나 대만은 GDP에서 50% 가까이가 수출이 차지하는

철저히 수출로 먹고 사는 국가다

애초부터 경제 체질이 전혀 다르다는 이야기임

고로 일본을 따라가고 말고도 없다

굳이 비교할려면 대만이랑 비교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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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카시아가내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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